여드름흉터, 단일 치료보단 복합치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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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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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창원피부과 끌림365의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패이고 깎인 듯한 울퉁불퉁한 피부의 원인은 여드름 흉터인 경우가 많다.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염증이 악화된 상태에서 피부조직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며 피부가 움푹 패여 생기는 것을 말한다. 

먼저 여드름흉터는 크게 튀어나온 흉터와 파인 흉터로 나뉠 수 있다. 대부분의 흉터는 파인 모양의 흉터이며, 흉터의 모양도 날카로운 단면이 특징인 송곳에 파인 듯한 흉터, 크게 들어간 흉터 등 원인에 의해 다양하다. 때문에 증상에 따라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여드름흉터 치료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시간 안에 치료 효과를 보고 싶다면 흉터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단일 치료 보다는 복합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드름흉터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프락셀을 꼽을 수 있다. 프락셀 레이저는 피부 속 깊은 곳에 근접해 미세한 구멍을 수천 개 뚫어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서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도록 하는 원리이다.

프락셀 레이저는 한번에 넓은 부위를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시간이 다소 짧고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프락셀은 4~6주 간격으로 3~6회 정도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프락셀은 여드름 흉터는 물론 모공축소 효과도 있어 전체적인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여드름 흉터의 형태, 위치, 피부타입에 따라 시술방법이 달라져야 하므로 시술 전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창원에 있는 피부과 끌림365의원 창원점 추현정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개인의 피부타입, 흉터의 크기, 깊이 등에 따라 적절한 복합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시술 후 피부 재생을 도와 빠른 회복을 유도하는 재생크림을 꾸준히 바르도록 하며, 사우나, 찜질방과 같은 뜨거운 곳이나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색소침착 방지를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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