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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전현무[사진=tvN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EXID 하니에게 경솔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신원호 PD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한 신원호 PD는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대한민국 한국 방송사 70년의 수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원호 PD는 "나를 제외하고 모두가 전현무를 KBS2 '남자의 자격'에 투입되는 걸 추천할 때 나는 전현무가 싫어 반대했다. 근데 마음이 돌아서니까 성실함이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서가대'에서 MC를 맡은 전현무는 하니를 향해 "외모가 굉장히 '준수'하다"라며 하니의 연인 김준수를 언급한 말장난을 했고, 이에 하니는 당황해 굳은 모습으로 눈물을 흘렸다.
하니는 돌아서서 급히 눈물을 닦았고, 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전현무는 다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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