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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주최로 '2016년 교통물류산업 경제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건배사를 말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이 교통물류산업 경제인 신년인사회에서 "물류강국을 만들자"고 건배사를 제의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서울호텔에서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주최로 '2016년 교통물류산업 경제인 신년인사회'가 개최됐다.
지창훈 사장은 건배사에서 "올해는 붉은 원숭이 해다. 붉은 색깔은 진취적인 뜻이고, 원숭이는 영민함을 뜻한다고 한다. 금년 초부터 중국경제도 안좋고, 세계 각국에서 테러가 일어난다. 경제가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병철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회장, 김태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등 육운․도로․철도․항공․물류분야 단체장 및 기업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 사장은 3연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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