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결국 우정 택했다...박보검에 “덕선이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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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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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사랑보다 우정을 택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9회에서는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편으로 박보검이 류준열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택(박보검)은 정환(류준열)을 만나기 위해 사천까지 찾아갔다. 이어 최택은 "예전에 나한테 지갑 열어봤냐고 물어봤었지"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에 정환은 피식 웃으며 "그게 언젠데 말하냐?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덕선이 잡아"라고 말했다.

이어 최택은 "그 소리 하려고 온 것 아닌데"라며 멋쩍어했고, 둘은 흐뭇하게 서로를 쳐다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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