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5년 유가증권·코스닥시장의 데이트레이딩 거래량은 1194억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년(597억주)대비 2배 남짓 늘어난 것이다.
거래대금도 658조원으로 같은 기간(331조원) 대비 배 이상 늘었다.
거래량 기준 데이트레이딩 비중 또한 늘었다. 유가증권·코스닥시장 통틀어 2014년 38.53%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45.43%로 커졌다.
거래소 측은 "지난해 데이트레이딩 비중은 2012년 48.58% 이후 최고치"라며 "거래 자체도 늘어났지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 등 거래 편의성이 커진 것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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