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이방원,정도전이 계획한 새나라 실체 알고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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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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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육룡이 나르샤’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8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31회에선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이 세우려는 새나라의 실체를 알고 절망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장연각에서 이방원은 무명인 초영(윤손하 분)을 잡고 정도전과 정몽주(김의성 분)의 대화를 엿들었다.

정도전은 정몽주에게 “왕은 재상 외에 어떠한 인사권을 갖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며 “모든 왕족과 종친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에 참여치 못하게 할 겁니다. 건국이 되며 종친으로부터 모든 권리와 힘을 빼앗아 그들의 전횡을 막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이 말을 듣고 배신감과 절망에 치를 떨었다. 새 나라의 왕은 그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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