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단체 통합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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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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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체육회는 18일 제4차 이사회 및 2016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체육단체 통합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그간 논란이 많았던 전북체육단체 및 종목단체 통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사업결과와 2016년 사업계획·예산(안), 전북바둑협회와 전북에어로빅연맹 정가맹단체 승인 등을 의결했다. 이어진 대의원총회에서는 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승인을 의결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 및 2016년 정기대의원총회[사진제공=전북체육회]


이번 체육단체 통합으로 전북도와 전북체육회, 전북생활체육회는 9명으로 구성 된 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통합에 따른 업무를 처리하고, 오는 2월 말 양 단체 해산 및 청산절차를 거쳐 3월초 통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북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의 도약을 발판삼아 올해에도 전북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체육단체 통합을 앞두고 지난 70년간의 전북체육을 뒤로하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마음으로 선진화 된 전북체육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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