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척추·관절센터 역량 강화 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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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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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 백병원 외래교수 이용훈 과장 특별초빙

[사진제공=영도병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척추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존 척추·관절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제대 부산백병원 외래교수 출신 신경외과 이용훈(사진) 과장을 초빙했다고 19일 밝혔다.

영도병원 척추·관절센터는 신경외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협진체제를 구축하고 재활치료센터, 체외충격파치료센터 등과 함께 지역 척추 질환자들에게 맞춤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영도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 과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봉생병원, 메리놀병원 등에서 근무하며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신경통증학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목·허리 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손상 등 척추 질환과 뇌출혈,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에 대한 폭넓은 진료경험과 수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영도지역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장은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 35년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영도병원에서 근무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향후 척추 및 뇌혈관 질환의 예방부터 수술, 재활까지 이어지는 전문적인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 환자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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