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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잘사는 의정부시 건설'에 대한 '희망(希望)'을 담은 신년 휘호를 쓰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오전 집무실에서 2016년 신년 휘호 '희망(希望)'을 직접 썼다.
안 시장은 "'희망(希望)'은 앞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가지고 바람'이라는 뜻이며 '앞으로 잘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시장이 신년 휘호를 이같이 정한 것은 올해 의정부시가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 직동·추동공원 조성사업, 미술전문도서관 건립사업, 을지대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잘사는 의정부시 건설'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시장은 "44만 의정부시민 개개인의 소망이 잘사는 의정부시 건설과 함께 꼭 성취되는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로 '희망'이란 신년 휘호를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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