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햇빛발전소는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원의 출자금과 햇빛펀드를 활용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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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 ‘햇빛발전소’ 준공 기념 촬영 [사진제공=원광보건대]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자원고갈, 기후변화, 핵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연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전환 사업공동체다.
학교, 기관 등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76개소의 햇빛 발전소를 설치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네팔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종 총장은 “세계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 시점에, 우리 대학이 햇빛발전소 설치로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제2, 제3호 햇빛발전소를 준공함으로써 그린캠퍼스로 전환해 나갈 뜻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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