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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과학기자협회 제공]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제9회 건양의학기자상 수상자로 이진한(사진)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양의학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이 기자가 의사출신 의학전문기자로 지난 15년 동안 의료계 주요 이슈를 정확하게 보도해서 널리 알린 점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프로그램인 ‘나는 몸신이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 했으며, ‘응답하라 IT 코리아’, ‘병원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의사아빠 약사엄마의 친절한 소아과’ 등 생활 건강 관련 저서 출간 등 대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학정보를 폭넓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건양의학기자상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제정하고 희영학술문화재단(이사장 겸 건양대학교 총장 김희수)과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후원하며, 해마다 언론 및 사회 각 분야에서 의학 언론 창달에 기여한 의학기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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