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사육농가 헬퍼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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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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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낙농농가로 구성된 동두천헬퍼회(회장 홍근표)와 한육우 농가로 구성된 한육헬퍼회(회장 심우엽)를 대상으로 사업비 1800만원을 투입하여‘헬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헬퍼사업은 목장의 특성상 불의의 사고, 질병, 경조사 등으로 긴급한 상황에서도 목장을 비울 수 없어 노동 공백이 발생할 경우 대체인력을 투입하여 매일 아침과 저녁 착유, 축사관리 등을 해주는 일종의 도우미를 말한다. 젖소는 특성상 젖을 짜지 않을 경우 우유 생산량 감소, 유방염 발생, 생산성 저하현상이 발생하여 젖소를 조기에 도태해야 하는 등 낙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줄 수 있다.

동두천시에서는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2002년부터 동두천시의 자체사업으로 헬퍼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지역 소 사육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두환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처음에는 낙농헬퍼사업으로 시작하였으나 소 사육농가의 호응이 좋아 낙농헬퍼사업과 한육우 헬퍼사업을 구분하여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소 사육농가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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