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창단되는 기업 실업팀은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배구팀’, ㈜새빛파트너스에서 ‘검도팀’을 창단한다.
이번 창단식은 부산지역 체육분야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실업난 해소, 부산출신 우수 선수 역외 유출을 방지, 중-고-대-실업팀 연계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부산체육 발전을 위해 그 의미가 크다.
선수단은 배구팀 11명(감독 1, 선수 10)과 검도팀 8명(감독 1, 선수 7) 등 총 19명으로 감독 2명과 선수 17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대부분의 기업에서 실업팀 운영을 기피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실업팀 창단 결정은 대단히 환영할 일이고,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공익활동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앞으로 실업팀 창단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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