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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자료 사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K주식회사 C&C에 신설된 ICT R&D센터를 이끄는 이호수 사장은 25일 사보를 통해 "ICT R&D센터는 새로운 기술에 기반한 가치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IT서비스 사업 조직과 연계해 많은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변화하는 오늘, 도약하는 내일'이란 글을 통해 올해 SK주식회사 C&C가 기술 중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K는 지난달 16일 조직개편을 통해 ICT R&D센터를 신설하고, 회사 내 산재해 있던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 조직을 통합시킨 바 있다. 이를 위해 SK주식회사 C&C는 지난해 이호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회 기술전략 담당을 사장으로 여입해 2인 사장 체제를 갖췄다.
이호수 사장은 "최근 거의 모든 산업은 IT 발전으로 파괴적인 변화와 전환을 거듭하고 있어, SK가 진행하고 있는 금융, 제조, 통신, 서비스 사업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며 "SK가 ICT R&D센터를 구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 목표는 SK주식회사 C&C에 올인하는 것"이라며 "우리회사가 미래를 위한 초석과 기초를 잘 닦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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