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신임 김영배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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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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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위원장에 양성빈 의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10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및 상임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의장에 김영배 의원(익산2), 행정자치위원장에 양성빈 의원(장수)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25일 제32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영배 의원을 출석의원 32명 중 30표로 선출했다.
 

▲전북도의회 신임 김영배 의장[사진제공=전북도의회]


신임 김 의장은 “도민들께서는 정치인들에게 새로운 변화, 더 좋은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도의회가 기본에 충실한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치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의회 운영방향을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집행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도민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균형적 긴장관계를 유지하겠다”면서 “전북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동적인 의회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또한 행정자치위원장에 양성빈 의원(장수)을 선출했다.

양 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회는 예산과 인사, 감사, 조직 등 행정의 4대 시스템을 관할하는 도정의 중추기관을 살피는 곳”이라며 “남은 임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조화와 균형의 역할에 충실하며 연구하는 위원회, 집행기관에 대안을 제시하는 위원회, 민생현장 위주의 활동에 주력하는 위원회로 품격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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