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5년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결과’에서‘우수’평가 등급을 받았으나, 교육공동체가 느끼는 서비스 갈증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판단해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민원서비스 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한걸음 더 나아가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 중심의 민원행정 구현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홈페이지 이용의 편리성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으로 민원서식 통합 탑재용 메뉴를 신설하고 감사부서와의 협업으로 각종 감사 시 민원처리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함으로써 공무원들의 민원 처리기준 준수를 위한 보완장치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고충이나 민원 처리결과에 불만이 있는 사항에 대해 담당직원이 민원인 눈높이에서 전화 상담과 안내로 소통을 강화하고, 부서 방문을 원하는 민원인은 민원실 직원이 동행해 해당부서를 안내하는 적극 민원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황 총무과장은 “제도보완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기초가 튼튼한 민원서비스를 추진해 교육공동체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실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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