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대학시절 장학금 받았지만 교수님께 맞았다"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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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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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사진=KBS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유준상이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 출연하기로 한 가운데, 그의 대학시절 일화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준상은 "외고를 나왔다. 중학교 당시에는 성적이 잘 나올 때도 있었지만 외고 진학 후 아무리 열심히 해도 티가 안 났다. 대신 대학교에 진학해서 열심히 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1등도 하고 장학금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교수님께 맞았다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유준상은 "너무 열의를 보이다가 그런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준상은 "당시 의욕이 넘쳐 '네, 네!' '아, 네! 그렇습니까?'라며 과도한 리액션이 나왔다. 이를 장난치는 것으로 여긴 교수님께 불려나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불통의 시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협상팀의 활약을 보며 우리 사회의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드라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는 3월 tvN '치즈인더트랩' 후속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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