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도시관리공사제공]
파업이후 공사와 노조는 총 15차례의 성실한 협상을 통하여 임금인상에 대한 행정자치부 지침 준수 및 직원들의 처우개선 방안 검토를 위한 TF팀 구성을 조건으로 파업투쟁을 종료하고 25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달 17일부터 임금인상 및 일반직과의 차별철폐를 주장하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고, 고양시청 및 공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방송차량 및 피켓시위 등을 실시했다.
노조의 방송차량 이용 등 집단시위로 시청 인근 상가 주민 및 시청을 출입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고, 이에 대해 노조는 “시민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