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커피전문점 풀꽃 운영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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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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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지난 29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포천시지회(대표 이금선)와 사회적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포천시청 민원실내 장애인 고용 커피전문점 “풀꽃”과 3년간의 위탁운영 갱신 협약식을 가졌다.

장애인 고용 커피전문점 “풀꽃”은 사회참여 활동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에게 작업재활과 취업기회을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초기에는 장애인고용 운영 인식으로 홍보와 매출이 어려웠으나 장애인에 대한 꾸준한 바리스타 전문교육 육성으로 현재는 순이익을 창출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원인 김모씨(여)는 “민원실을 방문할 때면 항상 향기로운 커피 향을 맡을 수 있어 기분 전환이 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더욱이 장애인고용 커피전문점이라는 점에서 아주 좋은 장애인복지 시책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반조성과 장애인들의 소득증대를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복지 시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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