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산업역사박물관 전시콘텐츠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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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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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7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전시콘텐츠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건립에 따른 건축 및 전시설계 현상공모에 앞서 전시스토리를 포함한 공간구성 등 전시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최종보고회는 용역 수행업체의 상설·야외전시에 대한 공간별 메인 전시프로그램 계획과 건립부지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의 질의, 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1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안산스마트허브의 역사적 의의와 정체성 확립,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간 조성, 박물관의 운영은 오브제보다는 사람 중심이 돼야 한다는 의견 등이 반영됐다.

또 지역과 세대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박물관 공간 구성, 공간에 따른 적절한 건축연면적, 부지면적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제시됐다.

이만균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박물관 건립 과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박물관이 시민들의 자부심과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유원지 내에 건립 예정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현재 기본계획, 컨셉설계를 완료됐으며, 이번 용역 결과를 활용해건축 및 전시 설계 현상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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