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장애인콜택시를 2월1일부터 운영한다는 '누리콜택시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애인콜택시인 ‘세종 누리콜’을 2월 1일부터 연중무휴 운행하는 등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세종 누리콜’은 세종시에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세종시지체장애인협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이다.
2009년 1대로 시작한 ‘세종 누리콜’은 상반기에 2대, 하반기에는 2대를 추가 구입해 총 10대를 운행하게 된다.
또한 주 6일 운행하던 것을 일요일을 포함하여 연중무휴 운행하기로 했으며, 운행시간도 6시부터 24시까지 확대한다.
특히 요금체계의 경우, 3㎞에 1,200원 하던 기본요금을 1,000원으로 인하하는 등 이전보다 40% 정도 내렸다.
김현기 교통과장은 “우리시 장애인콜택시인 ‘세종 누리콜’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발이 되어 주고 있다.”며 “이용 활성화와 이동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