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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후보 국카스텐 하현우[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국카스텐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 박슬기가 "'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느냐"고 묻자 이정길은 "한 1년 반 정도 수영장을 다녔지만 아무도 내 얼굴을 몰라봤다. 그런데 방송 출연 후 바로 사람들이 내게 사인을 요청했다"고 답했다.
하현우는 "우리 팬분들도 우리의 얼굴을 모르더라. 우리가 공기처럼 생겼나보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여전사 캣츠걸'을 상대로 가왕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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