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4차례의 예선전에서 선발된 민족사관고, 청심국제고, 경기과학고, 경기북과학고 팀이 30일 결승전을 벌인 결과, 민족사관고 혜움나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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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1월 27일부터 4일간 개최“[1]
정병훈(청주교대교수) 조직위원장은 "전국 고교에서 선발된 24개 팀이 참가한 KYPT는 물리학 분야 영재들의 탐구능력, 의사소통능력, 토론능력, 협동연구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로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5명은 7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에 참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1979년 모스크바국립대 물리학과에서 시작해 1988년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로 확대되었고, 우리나라는 2002년도부터 참가해 4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015년도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한지원(민족사관고, 3) 이세범(민족사관고, 3) 학생은 금년도 옥스퍼드대 물리학과에 수석 입학하는 등 KYPT 출신 과학영재학생들이 세계 명문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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