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살기좋고 살맛나는 명품주거도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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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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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성제 의왕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주거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의왕시는 고천동 시청 주변 일대 54만4000㎡에 문화예술회관을 비롯, 시청·중앙도서관·보건소 등의 복합행정타운과 행복주택 220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44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LH와 손잡고 의왕 고천행복타운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던 고천 중심지 개발사업을 앞당기면서 정부의 정책사업인 행복주택사업을 동시에 유치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마침내 지난해 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승인을 획득해 국토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지구로 지정된 고천행복타운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주택 공급물량의 40% 이상을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조성하며, 그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맞춤형 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또 시청·중앙도서관·보건소·소방서·경찰서 등을 단지 내에 함께 배치해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도보권에 대형마트를 유치함으로써 구매력 있는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청 주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문화예술회관 및 미술관 건립사업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까지 지구계획 및 주택공급계획 승인을 얻은 후 내년에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현재 백운지식문화밸리, 장안지구, 초평 뉴스테이,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 것은 의왕시가 그만큼 뛰어난 주거환경과 입지여건을 보유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젊은 층의 대거 유입이 예상되는 고천행복타운 조성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행정·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의왕을 대표하는 중심지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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