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스타 성우들의 활약으로 입학지원율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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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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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성우와의 1:1레슨 ‘주목’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최근 MBC ‘무한도전’, ‘능력자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성우’라는 직업이 재조명되면서, 관련 직업으로의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취업준비생의 수가 급격히 높아졌다. 그동안은 영상 뒤에 얼굴이 가려진 채 목소리만 들려주던 그들이 요즘들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그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게스트로 잠깐씩 등장하는 예능 프로그램 외에도 국내 성우들은 뛰어난 목소리와 전달력을 강점으로 라디오 진행, 방송프로그램 진행, 영화 더빙, 애니메이션더빙, 나레이션, 각종 행사 진행 등의 활약을 통해 그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성우들의 설자리가 넓어지고 관련 업종에 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성우과로의 입학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해당 학과는 지상파 방송국 및 라디오 방송국, IPTV, 케이블 방송국으로 졸업생들을 진출시키고자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재학생들이 졸업 후 어떤 분야에서든 완벽하게 적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우와 관련된 교육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및 MC, 연기 등, 폭넓은 분야에의 교육을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서예전 성우학과에서는 스타 성우들이 소수정예 멘토링 수업을 진행한다. 교수진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이 직접 전달 받을 수 있는 것. 얼마 전에는 방송인으로도 맹활약 중인 스타성우 서유리의 특강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릴레이 특강으로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신식 녹음실에서 성우 공채 시험과 비슷한 환경 하에 학생별로 녹음을 진행하며, 교수진이 직접 코멘트를 하는 피드백 훈련을 통해 보다 빠르게 단점을 보완하는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성우과 관계자는 “김서영, 서유리, 김영선 등, 유명하고 능력있는 국내 성우들의 활약으로, 매년 성우과의 입학지원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향후 성우라는 직업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며, 그만큼 우리 학과 졸업생들의 설자리도 더 넓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성우과를 비롯하여 12개 학부 57개 학과의 2016학년도 막바지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내신 및 수능은 모두 미반영이며 비실기 학과는 면접과 인적성검사를 반영하며, 실기 학과는 실기와 면접을 반영해 선발 중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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