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복면가왕'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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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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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 출연 의사를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연예대상이 내 목적이 아니고 내 진짜 목적은 '복면가왕'에 나가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변호사님이요?"라고 말했고, 유시민은 "아까 새타령 보니까 나가실 만 하던데?"라고 거들었다.

전원책은 "복면을 뒤집어 쓰고 머리에 가발을 쓰고"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유시민은 "그거 보단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음치로 나가시는 게 어떠냐"고 권유하기도 했다.

특히 전원책은 김구라를 지목하며 "판정단 있지않느냐"며 "우리끼리 짜고 하는거다. 그래서 손수건 끄집어 내서 눈물도 닦으며 ‘이런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거다. 그리고 나중에 복면을 벗으니 내가 딱 나오는거다. 가발도 딱 벗으니까 내가 나오는거다. 연말에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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