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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이 장경욱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대표가 한국폴리텍대학 개교 18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산업용 공구 및 장비 기업 아트라스콥코 코리아는 지난 4일 한국폴리텍대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 해로 개교 18주년을 맞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를 기념하여 법인 및 캠퍼스 발전에 기여한 외부 단체와 인사를 선정해 이사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산업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이공계 학생들의 학업을 후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과 함께 실제 현장을 견학하고 실습할 수 있으며, 여름 방학 인턴 기회도 제공받는 등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턴십 기간 중 우수한 능력을 보인 학생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학생 취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도 인정 받았다.
장경욱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대표이사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 학자금과 같은 경제적 지원 이외에도 인턴십과 현장 견학으로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와 전문 기술을 적극 교육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대표적인 직업교육 대학으로 실무 전문인을 양성하는 국책특수대학이다. 전국 34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8000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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