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심사위원 후보 이젠 온라인으로 등록

  • 영화진흥사업 심사의 공정성, 투명성 및 전문성 강화 기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 1월 15일부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가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심사위원 후보 온라인 등록 시스템'에 대한 영화계 및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의 관심이 뜨겁다.

'심사위원 후보 온라인 등록 시스템'은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는 누구나 심사위원 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으로, 진흥사업 심사의 전문성 확보 및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등록한 정보의 변경은 심사위원 후보 본인이 직접 해당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기에, 향후 심사위원 후보 정보관리의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 시스템은 영화제작환경 변화에 따른 심사 전문분야의 확대 그리고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 3.0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후보로 등록한 자는 각종 진흥사업 심사 시 심사규정에 따라 심사위원으로 위촉될 경우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2016년도 영화진흥사업의 원활한 심사를 위하여, '심사위원 후보 온라인 등록 시스템'을 통한 후보 등록을 우선 오는 2월 29일(월)까지 접수한다. 심사위원 후보 온라인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www.kofic.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