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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모던하이테크'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소프트웨어 보안 및 불법복제 방지를 위하여 사용되는 동글키(dongle key)가 광학 및 조명설계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잠재 유저들에게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세계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미 Synopsys社의 국내 Agency ㈜모던하이테크(대표 김도현) 관계자는 "광학설계 및 분석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CODE V® 와 LightTools® 프로그램의 경우 지금까지는 사전시연을 위하여 평가판 사용시 반드시 동글키(dongle key)가 필요하였으나 오는 3월부터 동글키(dongle key)없이 e-mail과 다운로드 링크를 통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ynopsys社는 광학설계 기술 수요가 높은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평가판 송부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프로그램 사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제고하여 이와 같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 광학설계 프로그램의 사전 시연을 위한 평가판 사용은 30일동안 가능하며 라이센스 파일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다. 평가판 송부 시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동글키를 다루는데에 불 필요한 절차를 줄였다.
CODE V 및 LightTools 평가판에는 동글키를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변경하였고, Synopsys는 RSoft 평가판에도 동글키가 필요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평가판 신청은 ㈜모던하이테크 홈페이지(www.okmodern.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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