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 국가산업단지 고잔 변전소 준공인가 승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2-15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남동 산단 및 남동구 일대의 전력 과부하 해소로 원활한 전력 공급 기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조환익)가 시행한 남동 국가산업단지 내 고잔 변전소(3,012.1㎡)에 대해 15일자로 준공 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잔 변전소는 남동 국가산업단지 및 남동구 일대의 전력 과부하를 대비하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2013년 9월 5일 남동구 고잔동 667-9번지에 산업시설용지를 지원시설용지로 변경하는 남동 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을 승인 고시한 바 있다.

고잔 변전소 조감도[1]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는 2014년 7월 10일 195억 원을 투입해 옥내형 변전소(1,113.0㎡) 건설공사를 착공했으나, 2014년 인천아시안 게임 및 동절기 등으로 도심 내 도로 굴착이 중지됨에 따라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후 지난해 4월 공사가 재개돼 올해 2월 고잔 변전소 건설을 완료하게 됐다.

이번에 고잔 변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종전에 남동구 일대의 전력 공급을 담당했던 남동 변전소(설비 용량 240㎷A), 동춘 변전소(설비 용량 240㎷A) 및 오봉 변전소(설비 용량 240㎷A)에 대한 과부하가 해소돼 남동 국가산업단지 및 남동구 일대에 원활한 전력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