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등장에 당항한 한진희와 엄호섭 "어떻게 된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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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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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리멤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리멤버-아들의 전쟁’ 박민영 등장에 한진희와 엄효섭이 당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극본 윤현호) 19회에서는 남규만(남궁민 분) 3차 공판 검사로 이인아(박민영 분)가 등장하자 “여기 어떻게 왔냐”라고 놀라는 남일호(한진희 분)와 홍무석(엄효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검사(송영규 분)는 “공판 검사 바꿔달라면서요?”라고 말했고, 이인아는 “제가 바로 남규만 담당검사다. 제대로 심판해 드리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무석이 놀란 기색으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고 탁검사는 “일호그룹 출장이 끝났다는 거다. 이제야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하며 후련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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