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그 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치하하고 졸업생들의 희망찬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홍남기 미래부 1차관, 이장무 KAIST 이사장, 고정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졸업생,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며, 박사 570명, 석사 1329명, 학사 867명 등 총 2766명이 학위를 받는다.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1093명, 석사 2만8841명, 학사 1만5688명 등 총 5만 여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했다.
홍 차관은 미래의 변화를 주도할 글로벌 리더로서 꿈과 열정을 갖고 도전해 줄 것과 과학기술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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