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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앞줄 가운데)이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4기 공직자 정책연구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연구단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9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도시 제4기 공직자 정책연구단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4기 정책연구단은 근무 연수 3년 이내 8~9급 공무원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연구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구단원들은 앞으로 워크숍, 팀별 연구활동 및 국내연수, 연구보고서 제출, 연구과제 심사, 우수과제 시상 및 보고서 발간 등의 과정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나선다.
시는 정책연구단 연구과제를 심사해 최우수팀 전원에게 0.2점 인사가점을 부여하고, 최우수와 우수 각 1개팀과 장려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이날 수여식 후 간담회에서 "제4기 정책연구단을 통해 일반행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도로·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조직 혁신과 주민 편익,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이 다양하게 연구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책연구단은 민선5기 안 시장 취임 후부터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의정부 도보여행길(가칭 소풍길)'이 안전행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정책연구의 창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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