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인생 모 아니면 도' 정체가 가수 조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작년에 왔던 각설이'에게 패한 모 아니면 도의 정체는 조관우로 밝혀졌다.
조관우는 "38개월 된 아이와 7살 짜리 아이를 두고 있다. 제가 가수라는 걸 모른다. 노래하는 걸 TV에서 본 적이 없다. 이제 복면을 벗었으니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관우는 "옛날에는 가슴저리고 애절한 노래를 많이 했다. 아쉬운 건 행복한 노래를 못 들려준 것 같다. 앞으로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노력하는 가수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1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2대 연속 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도전하는 새 출연자들이 듀엣곡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재 '음악대장' 정체로는 국카스텐 하현우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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