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외식업소 3無 운동 확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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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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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은 지난해 외식업소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 없는 3無 운동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올해는 외식업 부안군지부와 함께 3無 운동이 전 외식업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집중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 초 외식업 부안군지부 운영위원 간담회를 개최해 3無 운동의 확산을 위해 부안군과 외식업 부안군지부가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으며 오는 3월 300여명의 외식업소 영업주가 참여하는 위생교육 시 3無 운동 확산 결의식을 갖고 외식업소 영업주의 3無 운동 동참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부안군이 외식업소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미표시 없는 3無 운동 선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또 매월 3일을 전 외식업소 영업주 3無 운동 참여의 날로 지정해 불친절·바가지요금·원산지 미표시 없는 클린의 날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즌에는 변산 격포, 곰소 주변에서 자정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외식업소의 환경 정비를 병행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無 운동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불친철·바가지요금·원산지 미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연중 실시해 반복적인 위반업소는 강력한 행정지도를 병행키로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는 부안마실축제 등에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식업소의 3無 운동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외식업소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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