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7~9월 T포켓파이 2종을 출시했다. 스마트 기기를 연결해 LTE 통신망으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다.
한 달에 10GB를 이용하는 데 1만5천원, 20GB를 이용하는 데 2만2천500원으로 요금이 저렴해 알뜰한 가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T포켓파이의 최고 속도는 10Mbps, 태블릿, 노트북 등 대화면으로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와이브로와 달리 음영 지역이 없고, 가로·세로 10㎝ 미만의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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