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택배차 3400여대 신규허가…내달 18일까지 사전심사 접수

  • 최근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택배 물동량 지속 증가에 따른 조치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올해 3400여대의 택배차량 신규증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전자상거래가 확산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배차량 가운데 업체 대상(직영 조건) 증차분 539대를 제외한 개인 증차분 약 2800여대는 사전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허가를 발급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달 29일 ‘개별 또는 용달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 사전심사 신청’을 공고하고, 내달 18일까지 개인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운송사업 허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허가 사전심사 신청자는 공고문에 따라 허가신청서, 택배사업자와 체결한 전속운송 계약서, 운전경력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준비해 국토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택배사업자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물류산업과 관계자는 “허가신청 대상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이후 지자체 허가 절차 등을 거쳐 최종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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