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우태운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3인조로 컴백한 가운데, 과거 스피드 멤버 우태운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4년 우태운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정은 동정에서 끝을 내야 하는 거지. 감정에 북받쳐 실현되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 그게 정말 그들을 위한 것일까. 화가 난다. 관심이라 건 존재할 때 가져야 더 아름다운 건데 왜 이제야. 제발 좀 편히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당시 레이디스코드를 향해 대중들의 추모 행동에 대해 지적한 것.
이후 비난이 쏟아지자 우태운은 "같은 동료로서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대한 표현 방법이 잘못되었던 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빠른 쾌유를 기도하고 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24일 자정 새 싱글앨범 '미스터리'를 공개한 레이디스코드는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