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이번에 지원하는 약제는 동제화합물 계통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재배 농가별로 약제 소요량을 파악 다음달 10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과수 화상병은 배․사과나무에서 발병하며 병든 나무는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변하면서 나무가 죽는 병으로 알려져 있고, 화상병이 발병되면 과수원 폐원은 물론 인근 100m까지 배․사과나무를 모두 베어야 할 정도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어 정부에서 국가관리 검역병해충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약제 살포시기가 과수 신초 발아 전 또는 꽃이 발아하기 전까지로 예년기온 적용 시 양주지역 약제 살포적기는 3월말에서 4월 초순경으로 예측한다”며 “과수 화상병 방제 중점지도 기간을 설정하여 현지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니 예찰기간 동안 지역 농가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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