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과 메트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당초 서소문로에서 발생한 누수가 지반 침하와 관련된 것으로 봤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지하철은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현재 도로 침하 현상으로 서소문로 시청방향 3·4차로 교통이 통제 중이다. 시청역 9번 출구 쪽 엘리베이터 1기 운행도 중단됐다.
도로 침하 규모는 가로 3m, 세로 6m로, 지면이 평균보다 조금 내려앉은 형태다.
구는 교통 통제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이 언제까지 이뤄질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누수 발생과 관련해 중구청 등 관련 기관에서 원인 파악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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