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액세서리 SPA 라템, 고객 인기몰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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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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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랜드]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랜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이 인기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1월 오픈한 라템 코엑스점이 최근 일주일 사이 일평균 2000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고 있으며, 월 매출 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라템 관계자는 "요즘 젊은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기 때문에 고객들 사이 입소문이 굉장히 빠른 편"이라며 "라템 코엑스 점은 오픈 당일에 많은 고객들이 몰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에 제한을 둘 정도 였으며, 최근 SNS를 통해 라템의 베스트 아이템들이 자연스럽게 이슈화 되며 계속해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라템은 이랜드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 부문 SPA화 한다'는 전략으로 캐주얼, 여성, 이너웨어, 슈즈, 리빙 생활용품 SPA에 이어 지난해 8월 새롭게 론칭한 SPA 브랜드다. 목걸이, 팔찌, 반지 귀고리 등의 쥬얼리 부분에서부터 시계, 스몰백, 지갑, 파우치, 에코백, 남성잡화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총 4000여 가지의 상품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라템은 기본 상품 가격대가 5900원에서 3만9900원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매월 새롭게 선보이는 디스플레이 콘셉트와 함께 변화되는 상품들은 고객들에게 쇼핑에 대한 재미를 선사하며 엑세서리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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