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수민, 유러피언투어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2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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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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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4타 줄이며 순위 끌어올려…남아공 루이 오이스투이젠 우승, 왕정훈은 공동 29위

유러피언투어 세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커트를 통과하고 상위권에 든 이수민.                     [사진=KPGA 제공]




이수민(CJ오쇼핑)이 통산 세 번째로 출전한 유러피언투어 대회에서 20위권을 기록했다.

이수민은 28일 호주 퍼스의 레이크 캐리녑CC(파72)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겸 아시안투어 및 호주프로골프투어 ‘ISPS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총상금 175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7언더파 281타(74·70·69·68)로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이수민이 출전한 유러피언투어 셋째 대회다. 그는 지난해 10월 유러피언투어 홍콩오픈에서 공동 3위, 지난주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었다.

이수민은 첫날 2오버파로 하위권이었으나 둘째날 2타를 줄이며 커트를 통과한 후 라운드를 더할수록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끝에 20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왕정훈은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루이 오이스투이젠(남아공)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알렉산더 레비(프랑스)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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