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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예비후보가 지난 2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기가수 콘서트장을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정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7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인기가수 콘서트장을 찾아 지역의 젊은이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행사 시작 전 포항실내체육관을 찾은 김정재 예비후보는 콘서트장을 찾은 젊은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젊은 유권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고민은 취업과 결혼 문제였다. 취업문제는 크게 보면 사회 문제라고 할 수 있다”며 “2, 30대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때 사회가 바르게 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는 개인의 문제와 결부되어 있는 것으로, 반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공약과 실천의지를 잘 판단해 후보를 평가해 달라”며 “정치인은 아니어도 정치에는 관심을 가져달라. 여러분이 포항을 바꿔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함께 포항의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국회의원이 되면 삶이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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