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영산강, 섬진강 등 관내 16개(601㎞)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지자체에 국고보조금 1,583억 원(지방하천정비사업 85건, 1,453억 원, 국가하천유지보수 130억 원)을 지원한다.
지방하천정정비사업 보조금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제방축제, 보축 등 치수사업(55건, 800억원)과 지역의 역사․문화의 반영과 건전하고 쾌적한 친환경적 하천환경 조성을 위한 친수사업(30건, 653억 원)에 사용된다.
국가하천유지보수 보조금은 제방, 수문 등 하천내 치수시설의 점검 및 유지관리와 고수부지내 자전거도로, 산책로 및 주민편의시설 정비 등에 사용된다.
현재, 영산강과 섬진강의 제방, 저수로 등 국가하천 내 주요 시설물은 국가가 직접 관리하고, 그 외 공원 및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과 영산강․섬진강을 제외한 14개 국가하천의 유지관리는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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