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장향진)은, 개학철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1,095개소를 대상으로 3월 2일 ~ 3월31일까지 30일간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3월 6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차를 보고 건너요’ 보행안전 노래교육과,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합동 캠페인 및 등․하굣길 안전지도 등 대대적인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3월 7 일~ 3월 31일까지 주3회 이상,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위반 △속도위반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의무위반 등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112순찰과 함께 교통시설물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경찰은,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규정 속도를 준수하며 서행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안전운전을 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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