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싱글맘役 벌써 두 번째…부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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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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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계약' 포스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싱글맘을 연기하는 소감을 공개했다.

유이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제작 발표회에서 20대 여배우로서 싱글맘 연기를 여러 찰 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부담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호구의 사랑'에 이어 두 번째 싱글맘 역할"이라며 "부담은 사실 없고 이렇게 역할이 주어지는 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혜수는 놓치고 싶지 않은 캐릭터였다. 아직 방송은 안 됐지만 아마 이 작품을 안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내 딸 은성을 연기하는 린아와 호흡을 맞추며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 드라마다. 5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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