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문화가 있는 리조트’로 변화

[사진=평창 알펜시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평창 알펜시아가 숙박시설과 스키장, 워터파크 중심의 리조트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갖춘 ‘문화 리조트’로 변화하고 있다.

평창 알펜시아는 지난 겨울 시즌부터 공연, 이벤트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말 동요콘서트 ‘구름빵’과 록밴드 ‘갈릭스 콘서트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9일부터는 금관 실내악 앙상블 ‘솔루스 브라스’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인 ‘평창 겨울음악제’도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열려 방문객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리조트 내 컨벤션센터에 ‘평창 알펜시아 시네마’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영화 뿐 아니라 공연, 전시회 등도 마련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평창 알펜시아를 또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