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는 7일 북한 국방위원회가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고강도의 위협을 한 것에 대해 "북한의 경거망동 중단을 촉구하고 도발을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 국방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국방위원회 성명에 대해 "북한은 스스로 파멸로 몰고 가는 경거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를 무시하고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하고 가차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무모한 도발로 이어지는 모든 상황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국방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핵전쟁 도발 광기'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관련기사美 "한미훈련 일정 트럼프 판단·尹 탄핵 따라 달라질 수도"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北과 협상 재개 위해 한미훈련 중단 고려할 만" #국방 #북한 #한미훈련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