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미래사회 이끌어 갈 창의인재 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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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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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2기 정책자문위 구성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17일 제2기 정책자문위원회 첫 총괄위원회를 열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진동섭 위원장(한국교육학회 회장)과 윤여표 부위원장(충북대학교 총장)을 포함해 총 100명의 전문가로 구성한 가운데 위원들은 임기 1년간 위원으로 활동한다.

개별 분과로는 미래교육전략분과, 학교교육개혁분과, 대학교육개혁분과, 평생직업교육분과, 지방교육재정개혁분과, 교육안전정보분과, 국제협력분과 등 7개로 구성‧운영한다.

곽채기 동국대 교수는 미래교육전략분과위원장, 김재춘 교육개발원장은 학교교육개혁분과위원장, 백성기 포항공대 명예교수는 대학교육개혁분과위원장, 나승일 서울대 교수는 평생직업교육분과위원장, 김태완 한국미래교육연구원장은 지방교육재정개혁분과위원장, 이익모 인하대 교수는 교육안전정보분과위원장, 한경구 서울대 교수는 국제협력분과위원장을 맡는다.

지난해 6대 교육개혁 추진을 위해 별도로 구성해 임기가 끝난 교육개혁추진협의회는 자문위원회에 통합해 교육개혁 과제 점검, 현장의견 수렴 기능 등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총괄위원회에서는 부총리, 차관 및 전체 위원장, 부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이 참석해 교육정책 전반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자문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식 부총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보면, 수십년 후의 미래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미래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소프트웨어교육,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교육, 공학교육 혁신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정책자문위원회가 교육부와 현장과의 열린 소통의 매개체가 돼 정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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