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우리은행이 UAE 아부다비 주 정부가 대주주인 국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에 7000만 달러(한화 835억3800만원)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했다. 국내 시중은행이 중동계 항공사에 대출을 실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항공기 금융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은행 측은 에티하드항공이 구입하는 6대의 중고 여객기를 담보로 70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만기는 4년 6개월 후다. 관련기사우리은행, 본부 조직개편...디지털영업그룹·소호사업부 신설신한은행, 가사로봇에 금융서비스 접목…'클로봇'과 맞손 #에티하드항공 #우리은행 #중동 항공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